물생활 이야기/물생활과 日本
2009 Japan Pet Fair 방문기 2탄
jonggyu
2009. 3. 29. 23:13
어제 올렸던 2009 Japan Pet Fair 방문기 2탄입니다.
지난번에는 전시장 중앙에 전시됐었던 멋진 수조들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각 브랜드별 전시장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여기는 가장 넒었던 GEX의 전시장입니다.
전시장 안 곳곳에 멋지게 세팅된 수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역시 수조들에 먼저 눈이 가더군요.ㅋ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는 수조들도 있었습니다. ^^
이건 드래곤볼이네요. ^^ 분명 어떤 오타쿠 분께서 만드신 작품이겠죠? ㅋㅋ
이 수조는 코리항인데요. 유목에 수초들을 참 이쁘게 활착시켰길래 찍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까 활착시켰다기 보다는 유목에 구멍을 뚫어서 수초들을 끼워두었더라구요.
좀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구멍을 뚫어서 끼워놓은 것 보이시나요?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따라해 보고 싶네요.
이번 전시회는 아직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 않은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GEX전시장에도 각종 신제품 여과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NEW!!라고 붙어있습니다.
외부여과기, 저면여과기, 걸이식여과기, 상면여과기 전부 세 제품이 출시되었네요.
일본에서 GEX의 시장이 큰 만큼, 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건 올 시즌을 커버하는 수온 컨트롤러입니다. 근데 덩치가 왠만한 외부여과기 보다 크더라구요.
좀 부담..
쿨러 신제품이라네요. "주목도 NO.1"이랍니다.ㅋㅋ
이건 디지털 PH측정기입니다. 아주 탐나던 제품입니다.
이렇게 물에 담그기만 하면 바로 PH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품으로 하는게 좀 노가다스러운데 이걸로 수시로 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면 좀 짱인듯.
PH 0 ~ 14 까지 측정 가능하고, 수온도 0 ~ 50도 까지 측정가능하다고 합니다.
납작한 껌전지가 4개 들어가는데, 수명은 약 365회 사용가능이라네요.
하필이면 365회네요.ㅋㅋ "매일 한번씩 할 수 있다~" 라는 느낌이 들게 하려고 한듯.. 무서운놈들 -,.-;
하지만 가격이 좀 압박이 좀 심하더군요. 가격은 만엔이 훌쩍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100엔이 1500원 이라고 생각하면... ㄷㄷㄷ
이것도 탐나던 물건이에요. 타이머인데 2구는 항상 전기가 흐르고, 2구는 시간을 세팅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이것저것 전기 쓰는게 많은데, 이런걸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러면서 타이머도 되니까 1석2조인듯.
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듯 스티커 보이시죠? "지금 팔리고 있습니다.!"라고 써있네요. ㅋㅋ
그 외에도 먹이, 약품 등등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 위 사진의 아저씨한테 퓨어샌드 있냐고 물어봤더니,
자동검색 시스템이 안 되있어서 수동검색 시스템으로 검색한다고 하면서 온 매장에 전화걸어서 확인을 하더군요.
ㅋ 확인하는데 한 20분 걸렸습니다.
위 사진은 해마입니다. 살아있는 해마는 처음봤어요.
저 자세로 어떻게 헤엄을 치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여기까지 GEX 전시장이었습니다~
여기는 히카리 전시장입니다.
히카리 전시장에는 아직 개발중인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개발상폼전시중', '개발중신상품전시중' 이라고 적혀있네요.
해수어항에 사용하는 조명과 여과기들 같은데 자세한 설명이 안 적혀 있어서 용도는 잘 모르겠더군요.
이건 간단하게 섬프어항을 만들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여과재들을 왼쪽의 큰 통에 넣고, 중간의 걸이식 여과기 처럼 생긴 부분은 수조에 물을 넣고 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흰색 통은 보충수를 담는 통이구요.
섬프어항은 만져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사람들이 꽤 많은 관심을 보였던 걸로 봐서
괜찮은 제품인가 봅니다. -,.-;
이 제품은 살균장치입니다. 살균등이 켜져있는 용기 속으로 물을 흐르게 해서 살균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 일본은 '메다카'라는 물고기가 인기인가 봅니다. 전시장마다 메다카 수조를 세팅해 두었네요.
메다카는 번역하면 '송사리'입니다.
일본에서 서식하는 송사리인 모양인데 여러색이 있어서 백메다카, 흑메다카 등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여러색으로 개량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수조가 너무 멋져서 송사리도 고급 열대어 같네요. ^^
다음은 고토부키 전시장입니다.
브랜드 별로 전시해둔 제품 종류는 비슷비슷 했습니다.
사실 수조, 여과기, 조명 등등 뭐 다를 것도 없지만요.
고토부키에서도 POWER BOX라는 신형 외부여과기를 출시햇네요.
신제품 수조다이도 선보였구요.
이런 귀여운 이끼제거용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나 사고 싶었는데, 전시장에서는 판매는 안한다고 하네요. 나중에 시판되면 사야겠네요. ^^
이번에 Aqua System 전시장을 꽤 기대했는데, Aqua System은 전시장이 좀 작았습니다.
그래도 작은 전시장에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역시 Aqua System이구나 했습니다.
저 노란 봉투를 든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Aqua System 오늘 대박인가봐 했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저도 저 봉투 받았는데 안에 암것도 안 들었더군요. -,.-
Aqua System 에서는 신형 수조와 각종 조명들을 전시했습니다.
집에도 두 종류의 Aqua System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전시되고 있더군요.
흐믓했습니다~ ^^
여기는 NISSO 전시장입니다.
전시장 안내도에 NISSO는 안 써있었는데 전시장이 있더군요. 막판에 참가한 모양입니다.
NISSO에서는 히터와, 전동 사이펀, 외부여과기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장 안에 니모가 있는 해수항이 있었는데, 니모들 너무 이뻤습니다.
니모 볼때마다 해수항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쁜 녀석들..
아직 Tetra, SUDO, Suisaku, Red Sea, Zicra 등등 보여드릴 전시장들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글이 많이 길어져 버렸네요.
나머지는 3편에서 소개해 드려야겠네요.
아! 그 전에 마지막으로 열대어는 아니지만 신기한 애완동물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짠~, 길이 9m의 애완용 뱀입니다. 저걸 키운다네요. 저걸....
시간 맞춰 가서 열심히 줄서면 9m짜리 뱀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더군요.
사진의 두 남자분이 스텝들인데 사람 바뀔때 마다 저 뱀을 들었나 놨다 하느라 나중엔 다리가 후들거리는게 보이더군요.
저희도 질세라 저 거대한 뱀에 돌돌말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 사진은 너무 개인적이라 생략했습니다. ^^
저 위에 사진은 걍 모르는 일본분입니다. 저 분께는 죄송하지만.. ^^
그럼 3편도 기대해 주세요~
지난번에는 전시장 중앙에 전시됐었던 멋진 수조들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각 브랜드별 전시장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 GEX -------------------------------------
여기는 가장 넒었던 GEX의 전시장입니다.
전시장 안 곳곳에 멋지게 세팅된 수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역시 수조들에 먼저 눈이 가더군요.ㅋ
그리고 이렇게 재미있는 수조들도 있었습니다. ^^
근데 자세히 보니까 활착시켰다기 보다는 유목에 구멍을 뚫어서 수초들을 끼워두었더라구요.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따라해 보고 싶네요.
이번 전시회는 아직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 않은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GEX전시장에도 각종 신제품 여과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외부여과기, 저면여과기, 걸이식여과기, 상면여과기 전부 세 제품이 출시되었네요.
일본에서 GEX의 시장이 큰 만큼, 투자도 많이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좀 부담..
이건 디지털 PH측정기입니다. 아주 탐나던 제품입니다.
약품으로 하는게 좀 노가다스러운데 이걸로 수시로 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면 좀 짱인듯.
PH 0 ~ 14 까지 측정 가능하고, 수온도 0 ~ 50도 까지 측정가능하다고 합니다.
납작한 껌전지가 4개 들어가는데, 수명은 약 365회 사용가능이라네요.
하필이면 365회네요.ㅋㅋ "매일 한번씩 할 수 있다~" 라는 느낌이 들게 하려고 한듯.. 무서운놈들 -,.-;
하지만 가격이 좀 압박이 좀 심하더군요. 가격은 만엔이 훌쩍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100엔이 1500원 이라고 생각하면... ㄷㄷㄷ
이것저것 전기 쓰는게 많은데, 이런걸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러면서 타이머도 되니까 1석2조인듯.
위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듯 스티커 보이시죠? "지금 팔리고 있습니다.!"라고 써있네요. ㅋㅋ
저 위 사진의 아저씨한테 퓨어샌드 있냐고 물어봤더니,
자동검색 시스템이 안 되있어서 수동검색 시스템으로 검색한다고 하면서 온 매장에 전화걸어서 확인을 하더군요.
ㅋ 확인하는데 한 20분 걸렸습니다.
저 자세로 어떻게 헤엄을 치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여기까지 GEX 전시장이었습니다~
----------------------------------- HIKARI -------------------------------------
히카리 전시장에는 아직 개발중인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해수어항에 사용하는 조명과 여과기들 같은데 자세한 설명이 안 적혀 있어서 용도는 잘 모르겠더군요.
여과재들을 왼쪽의 큰 통에 넣고, 중간의 걸이식 여과기 처럼 생긴 부분은 수조에 물을 넣고 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흰색 통은 보충수를 담는 통이구요.
섬프어항은 만져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사람들이 꽤 많은 관심을 보였던 걸로 봐서
괜찮은 제품인가 봅니다. -,.-;
메다카는 번역하면 '송사리'입니다.
일본에서 서식하는 송사리인 모양인데 여러색이 있어서 백메다카, 흑메다카 등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여러색으로 개량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수조가 너무 멋져서 송사리도 고급 열대어 같네요. ^^
---------------------------------- KOTOBUKI ----------------------------------
다음은 고토부키 전시장입니다.
사실 수조, 여과기, 조명 등등 뭐 다를 것도 없지만요.
고토부키에서도 POWER BOX라는 신형 외부여과기를 출시햇네요.
하나 사고 싶었는데, 전시장에서는 판매는 안한다고 하네요. 나중에 시판되면 사야겠네요. ^^
-------------------------------- Aqua System ---------------------------------
이번에 Aqua System 전시장을 꽤 기대했는데, Aqua System은 전시장이 좀 작았습니다.
그래도 작은 전시장에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역시 Aqua System이구나 했습니다.
저도 저 봉투 받았는데 안에 암것도 안 들었더군요. -,.-
집에도 두 종류의 Aqua System의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두 전시되고 있더군요.
흐믓했습니다~ ^^
------------------------------------ NISSO ------------------------------------
여기는 NISSO 전시장입니다.
전시장 안내도에 NISSO는 안 써있었는데 전시장이 있더군요. 막판에 참가한 모양입니다.
NISSO에서는 히터와, 전동 사이펀, 외부여과기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장 안에 니모가 있는 해수항이 있었는데, 니모들 너무 이뻤습니다.
니모 볼때마다 해수항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집니다. 이쁜 녀석들..
아직 Tetra, SUDO, Suisaku, Red Sea, Zicra 등등 보여드릴 전시장들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글이 많이 길어져 버렸네요.
나머지는 3편에서 소개해 드려야겠네요.
아! 그 전에 마지막으로 열대어는 아니지만 신기한 애완동물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의 두 남자분이 스텝들인데 사람 바뀔때 마다 저 뱀을 들었나 놨다 하느라 나중엔 다리가 후들거리는게 보이더군요.
저희도 질세라 저 거대한 뱀에 돌돌말려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 사진은 너무 개인적이라 생략했습니다. ^^
저 위에 사진은 걍 모르는 일본분입니다. 저 분께는 죄송하지만.. ^^
그럼 3편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