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던 유목을 돌로 고정

수조 오른쪽에 있는 나나가 활착된 유목.
저 유목은 좀 희한하게 생겨서 아무리 배치를 해도 어울리지가 않아서 유목 뒤쪽을 소일통에 걸쳐서 세팅을 했었습니다.

역시 걸쳐놓은 부분이 불안해서, 수조에 손을 넣을 때 마다 쓰러집니다.. 그럴때마다 혹시나 깔린 코리들은 없나 걱정이 되구요..
그래서 오늘 돌을 하나 사다가 흔들리는 유목을 고정시켰습니다.

그냥 고정시키려고 넣은 작은 돌인데 넣고 나니 꽤 안정적이고 뭔가 멋져진 느낌이네요. ^^

이게 수조에 세팅한 돌입니다. 유목을 고정시키려고 작은 돌을 골라왔는데, 이것보다 좀더 큰 돌을 수조 중간쯤에 배치하면 꽤 근사해질것 같네요.

돌을 세팅하려는데 요녀석이 유목에 붙어서 훼방을 놓았습니다. 오랜만에 유목에 모습을 드러낸 가오리비파. 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