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hopping-charm.jp/
↑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열대어 관련 쇼핑몰이에요.
오늘 오랜만에 갔더니 재밌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하고 있네요. ^^
위에 녹색 테두리 친 부분이에요. ↑↑↑↑
"サンタにお願いしよう！" 라고 쓰여있네요. 직역하면 "산타에게 부탁하자." 인데,
옆의 귀여운 캐릭터의 느낌 때문인지 "산타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정도로 의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물론 제 나름대로의 해석이라는... ㅋㅋ
클릭하면 이런 페이지로 오는데, 제발 세일했으면 하는 상품의 상품번호와 메세지를 적으면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께서 세일을 해주실지도 모른대요. ㅋㅋ
저도 바로 참여해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상품은, 수조에서 유일하게 외툴이인 '보르네오 프레코'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몇 번 소개해 드렸던 '보르네오 프레코'. 별명은 "바비" ㅎㅎ
처음에 두 마리를 샀는데 오자마자 한 마리가 죽어서 내내 외톨이로 지내고 있는 바비입니다.
(바비의 먹이 쟁탈전 : 2009/06/05 - [수조 이야기/메인 코리항 60cm 수조] - 보르네오 프레코 '바비'의 먹이 쟁탈전)
얼마나 외로웠으면 코리들을 졸졸 따라다녀요.
코리들이 벽을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놀면 자기도 벽에 달라붙어서 위아래로 졸졸 따라다닌다는... ㅠㅠ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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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는,
"저희집 보르네오 프레코가 크리스마스를 외톨이로 보내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적었어요. ㅋㅋ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께서 우리 "바비"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
